기초단체장 새해 설계
[경북도민일보 = 김성권기자] 최수일<사진> 울릉군수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서 군정운영의 구체적인 틀을 짜고 성장의 튼튼한 기둥을 세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새해에도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울릉건설을 위해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구심력을 가진 더 큰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는 올해 8가지 역점 시책을 밝혔다.
울릉도·독도 5대 전략사업 가속화 계획으로 울릉항 2단계 개발조기 준공과 울릉 일주도로 내수전~와다리 전구간 전격시행은 물론 울릉공항 건설 조기착공과 국민임대주택 건립등 을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심정으로 더욱 박차를 가해 민선6기 임기 내에 모든 사업이 완료할 게획이다.
모든 군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며 여객선사, 항만청, 해양본부, 울릉군이 함께하는 해상안전 혁신을 추진해 비정상을 찾아 바로잡고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 안전하고 경제가 든든한 섬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한다.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녹색환경을 가꾸고 보전함은 물론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시행과 맑은 물 공급,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동시 도로와 하천변에 꽃길을 조성해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울릉으로 녹지공간을 크게 늘려 나간다.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각 도시별로 독도 밟기 대형 홍보 판을 설치 및 전 국민 우리 땅 독도 밟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낮은 자세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직내부는 책임행정과 전문성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군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군수는 “희망을 위해 필요한 것은 확실성이 아니라 가능성임을 강조하고 화합과 전진의 사명감을 갖고 실천해 나갈 때 위대한 울릉의 꿈은 실현된다”며 “더 넓고 광활한 동해를 아우르던 우산국의 후예, 자랑스러운 울릉인이 신동해안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을미(乙未)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자”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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