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계명대는 이 대학 KAC(Keimyung Adams College) 국제관계학과 2학년 박예지(23·여·사진)학생이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인턴으로 뽑혔됐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박 양은 지난해 ‘제69차 UN총회 제3위원회 국제회의’에서‘사회개발’이란 주제로 발언문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UN총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여러 국제기구 인턴자리를 알아보던 중 한국대표부 인턴모집 소식을 접하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에세이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돼 이달부터 오는6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예지 학생은 “평소 국제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고 국제기구에서 꼭 일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다시 학교로 돌아가면 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한 지식을 더욱 쌓아 외교관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