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서상은 영일호미수회장에 감사패
포항시립도서관은 지난달 15일 서 회장이 평생 수집해온 일반 교양도서와 문학도서 3000여권을 비롯해 부인 조옥선(전 수성대학교 서양학과 교수)씨의 미술 전공 서적 등 1000여권을 기증받았다.
서 회장은 “도서관은 지역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200권의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고 또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포은중앙도서관 준공을 기념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9500여권의 도서와 8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접수 받았다.
정철영 시립도서관장은 “개관을 앞둔 포은중앙도서관이 시민과 책이 어우러지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이며 도서나눔 문화 확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