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포스코 인재창조원서 소통 특강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이강덕<사진> 포항시장이 3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포스코패밀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창조도시 포항’을 주제로 인재창조원과 포스코, 창조경제혁신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현재 지역경기 여건과 그동안의 성과, 앞으로의 시정운영에 대한 방향 등에 대해 진솔하게 강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 온 포항은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정체성과 포스코의 도전정신을 통해 작은 어촌마을을 세계적인 철강도시로 ‘상전벽해’를 이뤄냈다”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이자 인재육성의 플랫폼 포스텍, 한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창조경제생태계의 중심인 R&D 인프라,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소프트웨어적 부분에서의 포스코와 포항의 ‘프렌드십(friendship)’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포스코와 포항은 영일만 기적을 통해 한국 근대화의 역사를 써 내려온 공동운명체인 만큼, 앞으로 미래 100년 포항을 위해 기업의 성공이 포항발전, 개인행복으로 이어지는 점을 생각하고 상생발전의 민관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민선6기 비전인 창조도시 포항 건설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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