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임시회 일정을 소화하게 될 시의회는 3일 행정자치국,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6일까지 11개 국·실·사업소의 2015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2016년 추진계획 보고를 4일간 청취한다.
　9일부터 3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영천시장이 제출한 영천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3건의 조례안,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등을 진행한다.
　12일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권호락 의장은 “2016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시정추진실적을 진단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면밀하게 파악해 시정에 반영토록 해야한다”며 “시정추진의 총체적인 방향 점검과 지역발전 및 시민들의 열망이 얼마나 잘 담겨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