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까지 축산농가 대상 예방사업 대대적 전개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쳐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축산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총 8400여만의 예산과 공수의 3명을 동원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구제역 및 AI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소 BVD 및 호흡기 질병과 반추가축 콕시듐증에 대한 예방접종이 추가되고 꿀벌 질병예방사업이 770군 늘어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은 축산농가에 약품을 공급해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비는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해 경제적 피해 최소화 및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을 막아 공중위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농가 스스로도 사양관리 및 소독관리를 통한 농장 주변 환경 개선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