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뷰티제품·식품, 한류바람 타고 중국·동남아 시장으로…
  • 이영균기자
경북 뷰티제품·식품, 한류바람 타고 중국·동남아 시장으로…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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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힐튼호텔서 수출상담회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의 뷰티제품과 식품이 한류바람을 타고 중국과 동남아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중국 및 동남아지역 5개국 바이어를 초청, 도내기업 40개사와 식품 및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상담회에는 동남아 시장에 다수 매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 및 화장품 전문 수입업체 11개사가 참가했다.
 화장품, 모발제품, 가공식품, 과일 등 최근 동남아시장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산 프리미엄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병행했다

 상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출업체가 120여건의 상담을 진행해 462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79만달러의 계약성과를 거뒀다.
 특히 밥에 비벼먹는 소스(고추맛)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경산시 (주)더밥은 싱가포르 바이어로부터 현장계약을 체결해 빠른 시일 내 제품이 싱가포르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도는 상담회 전 바이어와 참가 기업간 상담희망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전매칭을 통해 거래가능성이 높은 유효상담 건수를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장상길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동남아에서 한류가 재점화되면서 화장품 및 화장지 해외 수출증가율이 가파른 편”이라며 “화장품 및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 수출비중을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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