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요거트 장학금 100만원·에이스씨엔텍 1000만원 전달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관내 기업체들이 연일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에 줄을 잇고 있다.
㈜에이스씨엔텍 장덕흠(51)대표는 지난 18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0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 기탁이다.
장 대표는 “고향 영주에 도움이 될 사업을 생각하다가 장차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2012년에는 영주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후원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8000만원(2000만원씩 4년간) 후원 약정식을 가지기도 했다.
이어 영주요거트 안일윤(55) 대표가 19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영주에서는 처음 생산된 소백산 수제 요구르트인 ‘영주 요거트’를 많이 애음해주신 시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 100만원은 시민들이 무료판매대에서 양심껏 구입해준 판매 이익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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