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 달 25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사는 이모(54·여)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금융감독원 직원이라 사칭한 뒤 이 씨의 카드가 도용돼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범죄자를 잡는데 협조해 달라고 속여 현금인출기로 유인 99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하게 하는 등 3명으로 부터 모두 2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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