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중심 소수정예교육 호평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스텍이 최근 영국 더타임즈가 발표한 소규모 세계대학평가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3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올랐다. 특히 지난해 3위를 차지한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제쳐 눈길을 끌었다.
더타임즈는 포스텍이 소규모 연구중심대학 시스템을 잘 접목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텍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고 명문대학들과 경쟁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세계적 수준의 대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미국의 칼텍, 2위는 프랑스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가 차지했다. 칼텍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최고수준의 공과대학으로 지진 측정계를 개발한 찰스릭터, 아인슈타인 등의 인물을 배출한 대학이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제 설립 30년을 맞은 포스텍이 세계적인 명문대학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에 더욱 직접적으로 기여하도록 할 것이고 더욱 발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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