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5동 캠프워커 일원 재정비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미군부대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던 대구 남구 대명5동 캠프워커 북편 인근지역이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16일 남구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을 재생하는 ‘새뜰마을사업’에 대명5동 캠프워커 북편 인근 지역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면서 소방도로·상하수도 등 인프라 부족, 안전 위험, 경제적 빈곤 등이 집중돼 최소한의 삶의 질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대명5동에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위험시설 보강 및 CCTV·보안등 설치 등 안전확보 사업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사업 △육아보육, 청소년 상담, 노인돌봄 등 휴먼케어 사업 △슬레이트 지붕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주택정비 사업 △주민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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