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코어사업단은 학생들의 인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특강, 체험, 발표, 전시, 공모전 등의 활동으로 구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문학특강, 대구 근대골목 투어, 옛날 책 만들기, 전통 활 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한국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인문학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기린체육관에서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대목장 김범식(경북 무형문화재 제37호) 장인이 제작한 문화재 모형 숭례문(국보 1호), 미황사 대웅전(보물 제947호), 화암사 극락전(유형문화재제68호), 소수서원 강학당(보물 제1403호), 전통 민가 등 39점의 국내 보물과 문화재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대구 한의대는 이번 박람회는 한 곳에서 유수한 문화재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재학생에게는 역사의식의 고취와 함께 숭고한 우리문화의 정신적 가치를 기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건축 문화유산 모형 박람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