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시는 19일 올해 상반기 정신건강심의위원회를 가졌다.
　정신건강심의위원회는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예방사업 시행에 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기구다.
　이 위원회는 위원장인 남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대학교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개정된 정신보건복지법이 시행된 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개정된 입·퇴원 제도에 적용된 사례 등을 함께 나누고 올해 상반기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업보고, 추진하고 있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 등을 심의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오늘 자문과 심의를 위해 애써주신 위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포항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