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해 긴급복지예산 14억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속하고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를 해소하고 빈곤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활발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펼친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세대 내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가출, 교정시설 수감, 이혼, 단전, 폐업 등 갑작스럽고 긴급한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사람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책이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긴급의료비는 질병당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지원된다. 포항시의 올해 긴급복지예산은 14억원이다.
지난해 지원실적의 경우 생계비지원 1075건에 6억6200만원, 의료비는 344건에 5억1000만원, 주거비 등 기타는 291건에 3400만원으로 총 12억600만원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이 신청을 하면 적절한 긴급복지지원으로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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