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양궁·육상 메카로 거듭난다
  • 박기범기자
예천, 양궁·육상 메카로 거듭난다
  • 박기범기자
  • 승인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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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16개 양궁대회 유치, 국내 최대 규모 KBS배 등 육상도 총 7개대회 개최 예정
▲ 예천군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43회 한국 중·고 양궁연맹회장기 전국 남·여 중·고 양궁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는 모습. 사진=예천군 제공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이 올해 23개 양궁 및 육상대회를 유치하면서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서 명성을 드높인다.
 군은 양궁에서 전국 남녀 종별선수권 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춘·추계 생활체육양궁대회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총 16개 대회 중 전국규모 대회 11개와  경북도단위 3개, 동호인 대상 2개 대회를 유치했다.
 아울러 육상 종목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제46회 KBS배 전국육상대회 및 2018국제오픈육상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단위 5개, 도 단위 2개 대회 등 총 7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천의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과 전천후 육상훈련시설인 실내 육상훈련장을 한 곳에 집약시키는 등 최고의 대회·훈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양궁·육상협회와의 긴밀한 업무협조와 선수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지역민의 따뜻한 인심, 적극적인 군의 행정지원 등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물로 보인다.
 오는 3월 양궁 전국소년체육대회 선발전과 육상 도효자배 전국 단축마라톤 및 군민 마스터즈 대회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지는 양궁 및 육상대회로 올 한해 선수 및 지도자 등 4만 여명 이상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더 많은 대회·전지훈련 유치로 지역 경제도 살리고 양궁과 육상의 메카 예천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양궁장과 실내육상훈련장 등이 있는 예천은 전지훈련장으로 크게 각광 받아 지난해 93개팀, 1만5000여 명의 선수들이 예천을 다녀갔으며 올 3월 전국 최초 육상 전용 돔훈련장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선수단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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