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출신, 20% 패널티 줘야”
  • 김형식기자
“국회의원 출신, 20% 패널티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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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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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공정경선 보장 촉구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실질적인 공정경선 보장과 당의 혁신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국회의원 출신 출마자에 대한 20% 패널티 부여’를 거듭 촉구했다.
 20일 남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의석 총 293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121석, 자유한국당이 116석으로 보수야당과 친야 무소속이 합칠 경우 국회의장직 탈환도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정치보복으로 구속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 출신이 도지사 후보가 돼 사퇴하면 의회권력 장악은 멀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출마 자제령’은 물론이고 선출직이 임기의 4분의 3을 마치지 않고 출마할 경우 10% 패널티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이미 밝혔다”면서 “이에 유력 전남지사 후보였던 이개호 의원의 불출마 선언 등 소속 의원들이 적극 협조하면서 선명성 경쟁에서 우리보다 한 발 앞서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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