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7일 구미대학교 긍지관에서 전국 격투기 동호인들과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7회 전국아마격투기 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격투기협회(회장 박명복)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성부로 참가부문을 나눠 겨루기, 높이·멀리낙법, 높이·멀리발차기, 격파 등 6개 경기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고 금오산, 낙동강, 금오천 벚꽃길 등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구미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격투기 동호인들에게 지역 생활 스포츠의 발전을 선도하고 동호인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며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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