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장천면 이주여성 가정의 달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 한글로 손편지 전달
  • 김형식기자
구미 장천면 이주여성 가정의 달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 한글로 손편지 전달
  • 김형식기자
  • 승인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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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 장천면(면장 류은주)은 최근 장천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툰 한글 솜씨로 사랑의 편지를 적어 남편과 고국에 있는 친정 부모님에게 보냈다.
 장천면은 올해 3월부터 장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이 개강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날은 특히 ‘부부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석 달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으로 아직은 서툴고 문법도 맞춤법도 맞지 않지만 정성을 다해 쓴 편지를 남편들에게 전하자 남편이 아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이주여성들이 한국어 수업을 배울 수 있도록 도움주신 석명희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고, 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해 의사소통을 잘하면 가정도 더 행복해질 것이라고 하면서 장천면 거주 이주여성들과 그 가족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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