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8 농식품수출정책’평가에서 지난해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 사업비 7500만 원과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수출정책평가는 수출 기업체 및 시설규모가 열악한 군부에서 수출 정책의 꾸준한 전개를 통해 이룬 의미 있는 상이다고 밝혔다. 또 수출달성도,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개척 및 마케팅, 수출참여도 등 경북도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업체들의 애로점 및 건의사항  해결 등 적극적인 의지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평가를 받아 타 시·군과 차별화를 보였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힘입어 수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FTA 및 농산물 과잉생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