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농산물 매출 ‘쑥쑥’ 인기실감
  • 황병철기자
의성 농산물 매출 ‘쑥쑥’ 인기실감
  • 황병철기자
  • 승인 20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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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월대비 취급액 47%·판매물량 36% 증가
의성眞·연합사업단 중심 고품질·운영 효율성 제고
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 자두·복숭아 허브역할 기대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농산물 홍보 하고있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의성농산물 홍보 하고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 농산물이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취급액이 2017년 151억원에서 지난해는 222억원으로 47% 늘어난 가운데 판매물량도 6700t에서 9100t으로 36% 증대됐다고 밝혔다.
 군은 대형유통업체 등 소비자 유통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조직적 대응체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통합마케팅 육성 정책을 추진했으며 2015년 공동브랜드 의성眞 개발 이후 공동선별 및 통합마케팅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원예 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2년 통합마케팅 취급액 500억 원 달성을 위해 7개 지역농협이 참여한 군(郡) 단위 통합마케팅조직인 의성군연합사업단을 중심으로 판매역량을 집중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또 지난해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루 40t의 자두·복숭아 처리가 가능한 의성중부농협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함에 따라 중부권역의 자두·복숭아 유통허브 역할을 수행해 지역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한 단계 더 성장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판매는 유통조직이 책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해 지역 농업인들을 활짝 웃게 하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농산물 통합마케팅 활성화 사업에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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