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찾은 300여명 관객에
클래식·영화음악 등 연주
포항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최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정기연주회 ‘2019 여름, 꿈을 노래하자’를 성황리에 열었다.클래식·영화음악 등 연주
300여명의 관객들이 찾은 이날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서곡,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바하 첼로협주곡(협연 최원준 제철중2년) 다단조, 비발디 바이올린협주곡 ‘사계’ 중 ‘여름’(한동글로벌학교9년 백유빈),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 ‘인디에나 존스’ 주제곡인 ‘레이더스’와 쥐라기 공원,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1번 전체를 연주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항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돼 연2회의 오케스트라 정기공연과 (현재19회), 연 2회의 청소년음악캠프(현재20회) 및 특별공연을 열고 있다.
2012년 일본 오사카 총영사관의 초청으로 오사카 및 교토에서 교민들을 위한 순회연주를 가지가도 했으며 도내 청소년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경북지역 명문 청소년오케스트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김일영 상임지휘자는 “정기연주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해준 단원들에게 ‘모두 최고였다’고 말하고싶다”며 “앞으로 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욱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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