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기술 활용 정확도 UP
동북지방통계청이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2020 쌀 예상 생산량 조사’를 실시한다.동북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4100여개 재배면적 조사구 가운데 벼가 심어진 조사구에서 추출된 약 920여개 표본구역(3㎡ 규모)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1㎡당 포기 수, 포기당 이삭 수, 총 낟알 수, 완전 낟알 수, 피해 상황, 품종, 10a당 예상 생산량, 건조벼 중량 등이다.
특히 올해 쌀 생산량 조사는 지난 50년간 손으로 벼 낟알을 측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컴퓨팅 기술을 활용,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북통계청 관계자는 “쌀 예상 생산량 조사는 쌀 수급계획 수립, 공공비축용 쌀 매입량 결정 등 농업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농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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