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이종희 주택금융본부장, 부행장 승진…본부장 4명 선임
대구은행이 26일 오전 집행임원과 본부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26일 은행에 따르면 그 동안 능력을 인정 받아온 이종희 주택금융본부장을 부행장인 집행임원으로 승진시켰고, 임기 만료된 류창섭 부행장, 김수명 부행장은 퇴임했다.
나머지 집행임원 5명은 재선임 됐으며, 준임원급인 본부장 4명(서정원, 김홍진, 박인규, 김광수)도 새로 선임했다.
대구은행의 이번 임원인사는 이화언 은행장 취임 후부터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성과주의 문화의 정착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기업영업부장 및 일선 지점장을 본부장으로 발탁 승진시키는 등 신년 초부터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데 초첨을 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집행임원 1명을 줄여 조직의 슬림화를 기하는 등 인사성과 평가시스템에 의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하게 이뤄진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이종희(55) 부행장은 계성고,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대구은행에 입행했으며, 복현지점장, 시청지점장, 영업부장, 주택금융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대구은행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영업에 있어 복현지점,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연속 경영평가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매사에 열정적으로 업적 향상과 영업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정통파 영업통이다.
부인 라선흠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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