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녹지정비… 쉼터·놀이장 조성 등 경관개선 추진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근로자 친화공간 조성
대구시가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디자인을 입혀 근로자와 주민들이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든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성서산단 내 성서로 72길 일원 1.7㎞ 구간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당 구간 내 폭 23m의 완충녹지(9800㎡)에 근로자 및 주민들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도로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이 이뤄졌다.
사업은 도로정비, 녹지정비, 경관개선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도로정비는 올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녹지정비는 행정절차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예정으로 도로정비와 함께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 경관개선은 도로와 녹지정비가 완료된 이후인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9800㎡에 달하는 완충녹지에 ‘어울림 쉼터’와 ‘모험 놀이장’을 조성하고, 산책로 설치 및 경관 수목 식재를 통해 근로자와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성서로 양측 인도(192m)와 성서로72길~성서공단북로69길 이면도로(1500m)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사업 구간 내 기존 공장 벽면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연출 및 ‘성서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연계, 도로 경관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은 옛 대구특수금속 부지 3499㎡, 건물 2925㎡를 대상으로 95억원을 투입해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창업공간 및 근로자 친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완료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가 주거·상업지역 경계는 물론 달구벌대로 및 도시철도 성서산단역·이곡역과 인접해 있어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주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산업인프라를 꾸준히 개선, 지역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성서산업단지로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성서산단 내 성서로 72길 일원 1.7㎞ 구간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해당 구간 내 폭 23m의 완충녹지(9800㎡)에 근로자 및 주민들을 위한 휴식·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도로 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8월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이 이뤄졌다.
사업은 도로정비, 녹지정비, 경관개선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도로정비는 올 7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녹지정비는 행정절차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예정으로 도로정비와 함께 올해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또 경관개선은 도로와 녹지정비가 완료된 이후인 내년 1월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9800㎡에 달하는 완충녹지에 ‘어울림 쉼터’와 ‘모험 놀이장’을 조성하고, 산책로 설치 및 경관 수목 식재를 통해 근로자와 주민들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아울러 성서로 양측 인도(192m)와 성서로72길~성서공단북로69길 이면도로(1500m)의 보행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사업 구간 내 기존 공장 벽면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명 연출 및 ‘성서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을 연계, 도로 경관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은 옛 대구특수금속 부지 3499㎡, 건물 2925㎡를 대상으로 95억원을 투입해 청년 인력 유입을 위한 창업공간 및 근로자 친화공간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 완료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가 주거·상업지역 경계는 물론 달구벌대로 및 도시철도 성서산단역·이곡역과 인접해 있어 사업 효과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와 주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산업인프라를 꾸준히 개선, 지역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성서산업단지로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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