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불교신행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국태민안과 시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애삼존불 헌공법회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가흥동 마애삼존불 일대에서 열린 법회는 봉축위원장 도선스님(포교당), 박용성 협의회장 등 관계자와 시민 25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육법공양, 헌화, 발원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처음 법회가 열렸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휴회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박용성 협의회장은 “법회를 통해 부처님의 공덕을 되새기고 영주시민들을 보살펴주시는 그 가피가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화엄학의 발상지인 영주가 더불어 살기 좋은 정토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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