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배심원단 40명 위촉식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점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점검
시에 따르면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로 시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 18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ARS를 통한 무작위 추출 후 전화 면접을 거쳐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해 강유나(여·26)씨 등 주민배심원 40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첫 회의는 박남서 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한국메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주민배심원 역량강화 교육, 분임 구성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촉된 40명의 주민배심원은 오는 11일 2차 회의와 25일 3차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계획 평가 및 조정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 등을 검토한다.
주민배심원단은 두 차례의 추가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시에 제시하고, 시는 권고안을 반영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을 최종 확정, ‘공개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배심원들은 “영주시가 4년 동안 추진해 나갈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일에 주민배심원으로 참여하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했다.
또 “주민배심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약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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