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장, 관내 13개 동 연두방문
복지시설 등 방문…주민 건의사항 청취
기초자치단체장이 걸어서 현장행정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끈다.
대구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오는 19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연두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듣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과 취약지역 방문 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이동할 예정. 또 기존에 동 주민센터 방문후 현장 방문하던 일정을 바꿔 현장을 먼저 둘러본 후 주민센터에서 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했다.
이번 동 연두방문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자 동 주민센터와 복지시설, 소외계층 가정, 취약지역 등을 방문한다.
방문은 1일 2개동씩 이뤄지며, 주민자치위원장과 각급 조직단체 대표, 아파트자치위원장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한다는 방침.
임병헌 구청장은 “올해 동 주민센터 방문은 예년과 달리 관내를 직접 걸어서 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볼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9년도 현장행정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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