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등 각계각층 장학금 기탁 잇따라
안동의 인재육성과 장학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출범한 (재)안동시장학회(이사장 김휘동)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일반시민 656명을 비롯해 금융계, 종교계, 의료계, 기업체, 학교법인, 사회단체 등 110개 단체와 시 공무원 및 일반단체 240건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이 장학금을 기탁해 안동교육의 미래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것.
특히 올해 들어서는 풍산·남후·남선농공단지협의회를 비롯해 BM건설, 안동시이업종교류회, (주)원금산업, (주)한국아스텐 등 지역 내 기업체의 참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또 4일에는 세영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 안영모)에서 2000만원, 명성의료재단 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에서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 출향인사, 기업체의 줄 잇는 동참과 뜨거운 열의로 지난해 6월 출범이후 28억원의 장학금이 모금됐다.
한편 (재)안동시장학회는 지난해 출범 후 현재까지 202명의 학생에게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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