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질환·여성 암에 시행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수술 및 자궁암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펼친다.
안동병원에 따르면 최근 계속된 경기침체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약을 체결,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기타 안질환에 대한 무료수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는 것.
안과질환 무료수술 지원사업(밝은세상 프로그램)은 경북도내 5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층 저 소득자 세대원 등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년간 실시하며 신청문의는 안동병원 안과(840-0158), 안동병원 사회사업단(840-1563)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산부인과는 3월부터 저소득층 1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등 주요 여성 암 질환의 무료예방접종 사업도 시행한다.
무료 예방접종 사업의 신청은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에서 2일부터 접수하며 안동시 교육청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자를 선정한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 권부옥 단장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이번 무료수술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며 “산부인과의 무료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부인과 질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궁경부암을 백신접종만으로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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