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 리베로조직`미래전략팀’출범
안동시가 기존 공무원조직과는 차별화 한 `탈 공무원화’ 된 파격적인 전문조직을 새롭게 구성해 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조직구조로는 빠른 미래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한계가 있어 지난해 경북도청 소재지 이전 확정과 더불어 미래 천년을 준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리베로(Libero) 조직인 `미래전략팀’을 새롭게 출범 시켰다는 것.
새롭게 출범된 미래전략팀(팀장 김태우)은 업무영역이나 제도에 구애 받지 않고 시책 및 국책사업을 선점해 시의 무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서 미래지향적인 전문조직이 필요하다는 김휘동 시장의 비젼에서 출발했다.
특히 이번에 전담배치 된 3명은 시 13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직위공모를 통해 7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추천된 우수한 직원으로 모두 최고 학부를 졸업했고, 또한 다양한 행정경험과 창의적인 업무수행능력은 물론 담당업무에 대해 열정을 갖고 업무를 수행해온 인력으로 구성됐다.
시관계자는 “미래전략팀 신설을 계기로 공직사회의 경직성과 얽매인 제도의 틀을 벗고 리베로((Libero)의 역할을 부여해 무한경쟁의 시대에 전국에서 최고로 경쟁력이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미래전략팀은 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전반에 걸친 장기 비전의 도출과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 신 발전지역종합계발계획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추진은 물론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신성장 동력 과제 발굴도 미래전략팀의 주요 임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