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올해 치수사업에 131억원을 투자해 북천정비를 비롯해 지방하천 개수, 수해상습지, 소하천등 총 48지구를 정비키로 했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치수사업은 북천 둔치 0.6㎞정비, 북천 호안보수 및 물가두기 조성 등 북천 정비사업을 위해 12억3000여 만원을 투자해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키로 했다.
또 수해 상습지인 건천읍 대천 모량제 0.7㎞구간의 하도 준설과 소현천, 오류제, 심곡천, 무과제, 배반제, 신당제 등 일반하천 5개 지구에 사업비 33억7000여 만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개수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시는 사업비 74억원을 들여 감포읍 오류리 오류 소하천을 비롯한 안강읍 청령리 소하천 등 12개 읍·면 지역 29개 소하천 8.9㎞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해 주변 농토 유실을 보호키로 했다.
특히 시는 관내 하천 기성제와 수문 유지관리를 위해 3억6000여 만원을 투자하고 운문댐 주변 지원사업인 8개 지구 하천 정비사업에 6억원을 투자하며 하천시설 긴급복구를 위해 1억5000여 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비 75억 여 원을 투입해 도심 하천인 북천정비와 상습수해지구 등 지방 2급 하천 4개소, 일반 소하천 48개소 등 총 53개 지구에 대한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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