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마을, 3년간 외국방문객 1200여명 다녀가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신도마을이 지난 2006년부터 해외연수생 및 외국방문객 1200여명이 방문해 세계적인 새마을의 성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에 전파되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에 찾아온 해외 연수생들이 새마을 발상지인 청도 신도마을을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청도군에서는 이들 방문객을 위해 지난 4월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을 개관해 새마을운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자료실, 전시실, 시청각 교육실 등을 갖추고 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3개월간 몽골, 아프리카 등 외국인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국내 관람객 3000여명이 다녀가 새마을의 새 명소로 거듭나도 있다.
지난 1일 신도마을을 다녀간 콩고 주택개발부 사무총장 비서 칼론다(54)는 “신도마을의 새마을운동이 감명 깊었다”면서 “콩고에도 새마을이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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